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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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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에’는 일본인의 감성 밑바탕에 흐르고 있는 감정으로, 우리 말로는 ‘어리광, 응석’ 정도로 번역됩니다. 상대방의 호의를 믿고 행동하는 ‘아마에’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동양인의 정서 기저에도 있습니다.
‘아마에’는 이후 정식 보통명사로 자리잡았고, 이에 대한 연구와 반론도 심심치 않게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 일본인을 이해하는 키워드로 상당한 구실을 해왔습니다.
발간된 지 30년이 지나 속편으로 발간된『일본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는 일본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아마에를 살펴보고, 아마에의 변천과 행방, 21세기에 아마에가 의미하는 바 등을 조목조목 나열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일본인, 나아가 동양인의 심리 구조를 좀 더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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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및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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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아마에』에 대해서
1.『아마에』의 문례
1) 고다 로한
2) 히구치 이치요
3) 나쓰메 소세키와 제자들
4) 다자이 오사무
5) 그밖에
2.『아마에』의 개념
1) 개념의 탄생
2)『아마에』란 무엇인가
3)『아마에』개념과 정신분석
3.『아마에』의 심리
1)『아마에』의 기원
2)『아마에』와 앰비밸런스(반대감정 양립)
3)『아마에』와 나르시시즘
4)『응석부리게 하기』와『응석꾸러기』
5) 질투의 심리
6)『비꼬이다』『곡해하다』그밖에
7) 순수한『아마에』와 굴절된『아마에』
4.『아마에』의 변천
1) 시대의 영향
2) 영합의 심리
5.『아마에』의 행방
1)『암야행로』에 있어서의『아마에』
2) 쓰루타 긴야의 경우
Chapter 2 시대적 고찰
6.『아마에』와 자립
머리말
『아마에』와 자립
7. 21세기 일본을 향해서
머리말
1) 외상체험으로서의 패전
2) 서양 콤플렉스의 극복
3) 일본인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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